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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르비아 공동 건설 로봇 공장 가동, 유럽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기지로 자리매김

이 공장은 세르비아 샤바츠에 위치하며, 민스그룹이 투자·건설했다. 1단계 투자액은 2,000만 유로다. 첫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하됐으며 서예와 바둑을 할 수 있다. 향후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2만 대에 달하고, 제품은 유럽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휴머노이드로봇양산의새시대#

중·세르비아 공동 건설 로봇 공장 가동, 유럽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기지로 자리매김

CCTV 뉴스에 따르면 현지 시간 29일, 세르비아 최초의 로봇 공장이 세르비아 서부 도시 샤바츠에서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중·세르비아 양국이 공동 건설한 이 공장은 유럽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기지이기도 하다. 세르비아 대통령 부치치는 이날 로봇 공장 가동식에 참석해 이는 세르비아가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중·세르비아 공동 건설 로봇 공장 가동, 유럽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기지로 자리매김

공장 가동 당일, 생산된 첫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식 출하됐다. 세르비아 대통령 부치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상호작용했다. 로봇은 현장에서 중국 서예, 의류 정리, 바둑, 춤 등 다양한 기능도 선보였다.

부치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이 세르비아에 새로운 기술 발전 분야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세르비아 측은 로봇 제조를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등 산업과 결합해 현지 인재 양성과 고용을 촉진하고, 세르비아가 유럽 로봇 산업 발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 로봇 공장의 1단계 투자액은 2,000만 유로(참고: 현재 환율 기준 약 1.57억 위안)이며, 부지는 약 3000제곱미터다. 주요 업무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 조립, 동작 및 시각 시스템 보정, 성능 테스트다. 현재 공장에서 생산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여러 모델로 나뉜다. 관련 로봇은 향후 우선 산업 생산에 적용되고, 점차 교육과 공공 서비스 등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 후속 단계에서는 세르비아에 로봇 산업단지도 건설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약 2억 유로(현재 환율 기준 약 15.66억 위안)로 계획됐다. 프로젝트가 모두 완공되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의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은 유럽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자싱 발표에 따르면 이 기지는 저장성 자싱에서 온 민스그룹이 투자·건설했다. 올해 5월 27일 부치치는 자싱에 위치한 민스그룹 미래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이곳은 마치 22세기 같다”고 감탄한 바 있다. 불과 3개월 후 유럽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첫 기지’가 세르비아에 들어서면서, 이는 중·세르비아 간 첨단 제조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민스는 2018년부터 세르비아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현지에 이미 10개 공장을 건설했으며, 샤바츠 로봇 기지의 1단계 투자액은 2,000만 유로다. 민스그룹 민즈 스마트 로봇 유한공사의 자오웨이 총경리는 기지의 핵심 직무를 맡은 세르비아 직원들이 모두 사전에 자싱 민스 본사로 가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수출하는 것은 독점된 최종 제품이 아니라 기술, 공급망, 인재 양성을 포함한 전체 산업 체계”라고 말했다.